'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의 강하늘이 이지은에게 환속을 약속했다.19일 방송된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는 해수(이지은 분)와 8황자 왕욱(강하늘 분)이 몰래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해수는 방에서 '욕혈'이라는 한자어를 발견했다. 이윽고 해수는 '욕혈'이 다미원과 궁 밖을 연결하는 비밀 통로라는 것을 알아내고, 그곳으로 향했다.비밀 통로에서 기다리고 있던 왕욱과 만난 해수는 "때가 되서 출궁할 때까지 잘 살테니까 그때까지 절 잊지 말아 주실래요?"고 말했다.
이에 왕욱은 "몇일 후면 기우제를 지낸다. 비가 내리면 폐하께서 궁녀를 환속 시키신다. 비가 내리면 너를 출궁시켜달라고 폐하께 청을 올릴 것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leemh@fnnews.com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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