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에코시티 더샵 3차’ 조감도
“아파트 단지 안으로 차가 많이 다녀서 아이들과 나갈 때면 항상 손을 꼭 붙잡고 다녀요. 어디서 차가 올지 모르고 자칫하면 큰 사고까지 일어날 것 같거든요”
최근 사회적으로 화두가 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아파트로까지 파고 들고 있다. 어린 자녀를 거느린 수요자들이 견본주택을 찾을 때면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아파트’가 맞는 지부터 확인할 정도다.
아파트 단지 내 주차공간을 지하로 내린 아파트들은 단지 내 차량 사고는 줄이고, 해당 면적에는 이를 대신할 조경 시설을 조성하곤 한다.
실제 주차 공간을 지하로 배치하면, 자동차 매연 유입에 따른 저층 세대의 갈등 해소는 물론 후면 주차로 인한 조경의 훼손도 방지 할 수 있다. 또 차량 걱정 없이 단지 내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며, 단지 내 다양한 조경 공간의 조성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도 덤으로 누릴 수 있다.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아파트’를 향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은 청약 경쟁률로 직결되고 있다. 지난 5월 부산 해운대구 일원에 공급된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은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평균 76.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평형이 모두 1순위에 마감됐다.
■ 입주민 안전과 주거가치까지 높인 ‘에코시티 더샵 3차’
올 가을,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아파트가 분양에 나서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내달 분양하는 ‘에코시티 더샵 3차’는 입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아파트로 건설될 예정이다.
아파트 진입로에서 바로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차량 출입구를 설치한 이 단지는, 지상에는 다양한 조경 시설을 배치해 쾌적함을 더할 계획이다.
또 단지 중앙에 위치한 더샵필드와 연계해 어린이집과 유아물놀이장, 유아놀이터, 맘스파고라 등이 배치되며, 단지 내 독서실과 작은 도서관, 통학버스 승·하차 공간인 키즈 스테이션도 조성할 예정이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탁구장, GX, 사우나 시설을 갖춘 커뮤니티시설은 더샵필드에 면한 데크 하부에 통합 배치돼, 환기와 채광이 우수하며 더샵필드 조망도 가능하다.
'에코시티 더샵 3차'가 들어서는 11블록은 단지 내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위치해, 어린 자녀들이 길을 건너지 않고 학교까지 안전하게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에 고등학교 예정 부지와 한 블록 건너 중학교 예정 부지도 위치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중앙호수공원인 센트럴파크가 위치해 있으며, 도서관과 문화센터 등이 들어서는 복합커뮤니티센터도 인접해 따로 시간을 내 멀리 나가지 않고도 휴식과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차가 다니지 않는 단지로 설계되는 ‘에코시티 더샵 3차’는 에코시티 1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59~117㎡, 총 644가구 조성되며, 내달 분양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2가 117-9번지에 마련된다. 입주예정일은 2019년 2월이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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