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커플 결국 이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선택”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커플 결국 이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선택”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커플이 결국 파국에 치닫았다. 안젤리나 졸리(41)가 브래드 피트(52)에 이혼소송을 제기했으며 여섯 자녀에 대한 양육권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젤리나졸리 변호사인 로버트 오퍼는 성명을 통해 "이번 결정은 가족의 건강을 위한 것"이라며 "졸리가 지금 입장을 밝히지 않을 것이다. 힘든 시기에 가족의 프라이버시를 요청한다"고 전했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할리우드 스타로 거듭나며, 2004년 부터 커플로 지내다 지난 2014년 8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입양아 3명을 포함해 6명의 자녀를 뒀다. 브래드 피트 프랑스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으며, 안젤리나 졸리는 남편의 외도에 매우 힘겨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배우 제니퍼 애니스턴과 이혼했으며 안젤리나 졸리는 배우 조니 리 밀러, 빌리 밥 손튼과 이혼한 바 있다.

/kimsj@fnnews.com 김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