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연말 배당시즌을 맞아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펀드'를 유망상품으로 제안했다. 세계 각국의 경기부양 정책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저금리 상황에서 알파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처로 글로벌 배당주 펀드를 꼽았다.
이 상품은 경기와 무관하게 지속성장이 가능한 글로벌 고배당 기업에 투자, 시장 변동성에 민감하지 않은 포트폴리오로 운용하고 있다. 단순히 배당수익률만 높은 종목이 아니라 과거 10년 간 꾸준히 배당을 늘려온 우량기업, 향후 배당성장 가능성이 있는 가치주에 투자한다. 실제로 이 펀드는 글로벌 증시 평균보다 높은 배당수익률을 제공하는 글로벌 고배당주에 20%를, 뛰어난 현금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배당상승을 지속하고 있는 배당성장주에 60%를 투자한다.
선진국 배당주 중심으로 투자하고 있어 글로벌 우량주 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현재 펀드 비중은 유럽 비중(영국 포함)이 45%, 미국 34%, 일본 9.5%로 선진국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다.
비과세 적용까지 노리는 고객이라면 해외주식 전용투자 펀드(1인당 3000만원 한도)로 가입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의 전 영업점은 물론 홈페이지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에서도 계좌 개설부터 펀드 가입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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