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의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는 그린카 차량을 공항에 편도로 반납할 수 있는 '공항편도'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롯데면세점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공항편도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그린존(차고지)에서 차를 빌려 이동 후, 공항에 있는 그린존 및 공항 주변 주차가능지역에 자신이 타고 온 차량을 반납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그린카는 기존 서울·인천·경기지역에서 인천공항, 김포공항으로 공항편도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이달부터 업계 최초로 부산지역에서 김해공항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했다.
그린카는 공항편도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10월 말까지 롯데면세점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면세점 모바일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그린카에 신규 가입한 회원에게는 롯데면세점(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 사용 가능한 적립금 1만원이 제공된다.
그린카 홈페이지에서도 퀴즈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공항편도에 관한 퀴즈 정답을 맞추면 롯데면세점 추가할인 쿠폰이 지급되고,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공항편도 무료 체험권을 증정한다.
그린카 마케팅부문장 황태선 이사는 "앞으로도 그린카는 고객들이 보다 많은 지역에서 공항편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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