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는 지난 27일 서울시 강서구 공항컨벤션웨딩홀에서 진행된 다문화 부부 합동 결혼식을 후원했다고 29일 밝혔다.
강서구와 강서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합동결혼식은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다문화 부부의 결혼식을 진행하고 허니문 투어와 후원 물품 등을 지원하는 행사로 올해 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코아스는 지난해에도 후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합동 결혼식을 진행한 부부들에게 각각 최고급 의자를 기증하며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노재근 코아스 회장은 "이슈나 일회성이 아닌 꾸준히 진행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코아스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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