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플랫폼 윤재영 대표이사(왼쪽)와 대한가수협회 김흥국 회장이 협약식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콘텐츠 미디어 플랫폼 전문기업 타이탄플랫폼과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가 엔터테인먼트산업 발전과 콘텐츠 권리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타이탄플랫폼은 창작자의 권리 보호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 '윈벤션' 런칭과, 최근 스마트가라오케 기능을 접목한 신개념노래방 서비스를 런칭하는 등 엔터테인먼트를 기반으로 한 사업이 확장되고 있다.
타이탄플랫폼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가수협회가 진행하는 문화예술 콘텐츠에 대한 창작자 권리 보호는 물론 회원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인프라 협력 등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 ‘윈벤션’ 및 OTT 서비스인 ‘클루웍스’ 와의 콘텐츠 결합 등 포괄적 업무제휴를 통해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타이탄 플랫폼 윤재영 대표는 "지난 한국음반산업협회, 한국 뮤직비디오협회,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 이어 대한가수협회와의 업무협약을 맺게 된 것에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저작권을 비롯, 가수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구상과 기술제공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흥국 회장은 "올해는 대한가수협회가 사단법인으로 지정되는 10년째 맞는 해로, 새 출발하는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면서 "가수들의 활동도 플랫폼으로 대변되는 디지털 문화와 접목을 시켜야 한다"며 업무협약 의도를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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