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주공 2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 그라시움이 5일 특별공급 청약을 실시한 결과 634가구 모집에 438가구가 접수됐다.
인기가 가장 많은 주택형은 59A형으로 172가구 모집에 163개의 통장이 접수됐다. 두 번째로 인기가 많은 주택형은 84A형으로 107가구 모집에 104명이 몰렸다. 이밖에 59B형은 7가구 모집에 1명이, 59C형은 52가구 모집에 23명이 몰렸다. 59D형은 39가구 모집에 6명이, 73A(52가구)와 73B(48가구)는 각각 33명과 21명이 몰렸다. 84형은 B형이 7가구 모집에 2명, C형이 87가구 모집에 39명이, D형은 46가구 모집에 42명이 청약했다. 97A와 97B형은 각각 5가구 모집에 1명씩이 몰렸고 113A형(3가구)과 B형(2가구) 각각 1가명씩 접수했다. 127형은 2명 모집에 한명도 청약자가 없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 현대건설, SK건설)이 시공하는 고덕 그라시움’(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217번지 일대)은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53개동, 전용면적 59㎡~127㎡ 총 4932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2010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고덕 그라시움은 6일~7일 청약접수, 13일 당첨자 발표, 18일~20일 계약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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