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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스키장, 2016~2017 시즌 개장 준비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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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스키장, 2016~2017 시즌 개장 준비로 ‘구슬땀’
안전펜스 설치


설악산에 첫 얼음이 관측되면서 16-17 스키시즌을 기다리는 스키어들의 마음도 설레고 있다.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스키장 직원들이 2016~2017시즌 성공적인 개장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하이원스키장 직원들은 이달 초부터 총길이 22Km에 이르는 펜스 및 안전매트 설치 작업을 시작했다. 또 제설기, 정설차 등 눈 만들기에 필요한 장비들을 사전테스트 하며 기상상황에 따라 언제든 제설이 가능하도록 장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곤돌라·리프트 안전점검, 렌탈장비 점검, 스키하우스 시설 점검 등 개장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하이원스키장 관계자는“이번 시즌 성공적인 개장을 위해 여름이 끝나자마자 슬로프 제초작업, 암석제거 작업, 곤돌라?리프트 안전점검 등을 실시해 왔다” 며 “올해에도 우수한 설질과 안전한 시설로 고객을 모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2017 하이원 스키패스권은 오는 24일부터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를 통해 2차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혜택은 1차 판매와 동일하며, 가격은 1차 판매시점 보다 각각 1만원씩 인상된 남성 28만원, 여성과 소인(만 4세 ~ 만 12세) 17만원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