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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한국전력공사 등 공기업·공공기관 신입사원 채용 정보

국가정보원, 한국전력공사 등 공기업·공공기관 신입사원 채용 정보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10월에 진행되는 공기업과 공공기관의 채용소식과 각 기관의 신입사원 초임 및 평균근속연수를 정리해 14일 발표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이하 ALIO) 공시 내용에 의하면,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신입사원 초임은 3171만 원이며 평균근속연수는 14.01년인 것으로 밝혀졌다. (초임은 올해 예산, 평균근속연수는 2015년 기준)
이번에는 사무직(경영·경제, 행정·법, 체육), 기술직(건축, 전기, 기계), 전산직 부문을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학력과 연령에 제한이 없으며 사무직의 경우 공인 영어성적 기준점수 이상을 보유한 자, 기술직의 경우 기사 자격증을 보유한 자 등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최종임원 순이며 접수는 10월 19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국가정보원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안전, 정보통신, 전기, 발간이며 지원자격은 국가정보원 직원법 제8조 2항의 결격사유가 없는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자, 남자의 경우 병역을 마친 자 또는 면제된 자이다. 또한 안전 지원자의 경우 신장 175㎝, 나안시력 0.8 이상, 공인무도단증 단일종목 3단 이상을 소지해야 하며 정보통신·전기·발간 지원자의 경우 해당분야에 공인자격증 소지 또는 3년 이상 경력의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전형절차는 원서접수, 서류심사, 필기시험, 체력검정, 면접 순이며 접수는 10월 21일까지 국가정보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한국동서발전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이들의 신입사원 연봉 수준은 2970만 원 선이다. 직원들의 평균근속연수는 15.65년이다. (초임은 올해 예산, 평균근속연수는 2015년 기준)
한국동서발전은 사무(법정, 상경), 발전(기계, 전기, 안전), 화학, IT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자격은 학력 및 전공에 제한이 없고 병역을 마친 자 또는 면제된 자이다. 다만, 안전 담당의 지원자격은 안전 관련학과 학사학위 이상을 소지한 자로서 관련자격증을 1개 이상 보유한 자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 및 신원조회 순이며 접수는 10월 21일까지 한국동서발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올해 책정한 신입사원의 초임은 3334만 원 수준이다. 평균근속연수는 지난해 기준으로 14.28년 정도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모집은 연구직(중대사고, 기계, 재료, 계측제어, 전기제어, 계통·열유체, 구조, 부지, 기류분석, 방사선·방재, 방사성폐기물, 방사선계측·분석, 원전교육훈련), 행정직(경영관리) 2개 직군에서 이뤄진다. 연령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하지만 국가공무원법 제 33조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는 자, 남자의 경우 2016년 12월 31일까지 병역을 마칠 수 있는 자 또는 면제된 자. 업무수행을 위한 기본 어학(영어) 역량을 갖춘 자 등의 조건에 부합해야 한다. 전형절차는 원서접수,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최종합격 순이며 접수는 10월 24일까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한국전력공사에서 2016 하반기 신입공채를 진행한다.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7월 인크루트에서 실시한 '2016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설문조사에서 공기업 부문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금년 책정된 신입 초봉은 3046만 원 선이며, 평균근속연수는 18.46년에 달한다.

올 하반기에는 사무, 송배전, 통신, IT 4개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자격은 공인어학성적을 보유한 자, 병역의무 불이행 사실이 없는 자, 사무직의 경우 학력 및 전공의 제한이 없고, 송배전·통신·IT의 경우 해당분야를 전공한 자 또는 지원 분야에서 기사 이상의 자격증을 보유한 자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직무능력검사, 직무면접 및 인성검사, 경영진면접, 신체검사 및 신원조회 순이며 접수는 10월 26일까지 한국전력공사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golee@fnnews.com 이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