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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코리아, 남부산사업소 오픈

볼보트럭코리아, 남부산사업소 오픈
볼보트럭 남부산사업소

볼보트럭코리아는 최근 부산 남구 신선로에 남부산사업소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남부산사업소는 기존의 용당사업소가 신축 이전한 것으로, 볼보트럭은 최근 부산 신항 개발에 따른 물류 증대 및 제2 배후도로 건설 등 물류 이동의 변화에 맞춰 고객의 주요 동선인 신선로로 사업소를 옮겼다.

볼보트럭 남부산사업소는 스웨덴 볼보 본사의 표준 규격에 맞는 건물과 설비로 설계됐으며, 기존 6개 워크베이도 14개로 늘어나 정비 효율성이 높아졌다. 또 판금 및 도장 시설까지 완비해 원스톱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편의성과 접근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지속적인 고객 및 차량증가에 따른 서비스 네트워크를 꾸준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남부산사업소를 포함해 현재 전국 27개 지역의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모두 합쳐 약 300여개의 워크베이(차량 정비공간)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남부산사업소는 최고의 시설과 지리적 요건을 바탕으로 부산지역의 정비수요를 책임지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에 중점을 두고 시설 확충 및 기술인력을 양성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올해 말까지 경기도 남양주와 이천 지역에 두 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