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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 웨더뉴스와 손잡고 국내 지진 속보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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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재해 속보 관련 공식 계정을 개설하고 국내에서 강도 2.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면, 5분안에 알림 메시지를 발송해 준다.

네이버 라인, 웨더뉴스와 손잡고 국내 지진 속보 전한다
지난 20일 지진 발생 당시 알림 메시지 화면 /사진=네이버

네이버는 “기상정보업체인 웨더뉴스와 손잡고 자동응답 API(앱 개발도구) 형태의 봇(BOT)을 활용한 ‘라인(LINE) 재해 속보’ 공식계정(@line_disaster_alert)을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라인 재해 속보 공식 계정을 친구에 등록한 이용자는, 지진 발생 후 최대 5분 이내 지진 발생 규모와 일시, 네이버 지도를 기반으로 한 진앙지 정보를 라인 메시지로 바로 받을 수 있다.

라인 관계자는 “지진과 같은 자연 재해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정확한 정보를 받고 지인의 안부를 물을 수 있는 소통 채널”이라며 “라인이 정확한 정보를 누구보다 빠르게 전달하는 든든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