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래와 이연복의 음식을 맛본 헨리가 승자 선택을 포기했다.31일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여경래-이연복 셰프가 헨리의 냉장고 재료로 요리대결을 펼쳤다.
여경래 셰프는 요리경력 41년으로, 한국중식연맹회장, 중국요리 국제 마스터 셰프 등 화려한 수식어가 말해주듯 명실상부한 중식계 거장이다.이날 이연복 셰프는 헨리의 어머니가 자주 해주셨다는 특별한 메뉴를 재현했고, 여경래 셰프는 전복 모양의 버섯 튀김 요리를 선보였다.이연복 셰프의 음식을 맛본 헨리는 “우리 엄마가 여기 있는 것 같은 기분”이라고 말했고, 여경래 셰프의 요리 시식 후에는 “두 셰프님이 우리 집에 가서 공부하고 온 것 같다”며 추억의 맛을 완벽하게 재현한 두 셰프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kimsj@fnnews.com 김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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