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크린골프 업계 1위인 골프존 창업자 김영찬 골프존유원홀딩스 회장(사진)이 세계 골프계 유력인사 28위에 선정됐다.
골프존은 미국 골프산업 전문지 'Golf Inc' 가을호에 김 회장이 유력인사에 선정됐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상위 30명 중 21명이 미국인이며 한국인으로는 김 회장이 유일하다. 이 매체는 김 회장이 지난 2000년 골프존을 창업하고 스크린골프 시스템 개발과 보급을 통해 국내 및 세계 무대에서 스크린골프산업 발전과 골프 대중화에 앞장서왔다고 설명했다. 관련 시장을 전 세계 46개국 5500개 매장에서 2만5000여개로 규모를 키웠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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