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이 인천시 청라지구를 주목 하고 있다. 인천 서구의 개발사업이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
지난 9일 인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여년동안 지지부진했던 인천 서구 루원시티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오는 12월부터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발사업을 통해 인천시교육청, 인재개발원, 인천발전연구원 등 교육행정 연구타운 이전도 추진 중으로 시너지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면적 13,058㎡에 453m 높이의 초고층 빌딩과 쇼핑, 문화시설 등을 조성하는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개발사업이 보성산업 컨소시엄을 선정하면서 개발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청라 시티타워는 세계 최초로 빛의 반사와 굴절을 이용한 외장 기술을 접목한 투명한 건축물로 시공되고 초고층 전망대 등 문화, 관람, 체험 시설이 들어선다. 때문에 일대 부동산 시장의 열기도 달아오르고 있는 것이다.
인천 서구 경서동 272번지 일대에는 ‘북청라 건영 아모리움’이 들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라지구의 개발호재 덕분에 청라지구는 물론 인근의 경서지구까지 인기를 얻고 있는 셈이다.
경서지구는 청라지구의 바로 북쪽에 위치해 청라지구의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으며 교통권도 편리하기 때문에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는 청라IC를 통해 인천공항고속도로 이용이 쉬우며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를 통해 강남과 서울 시내권으로 접근성까지 탁월하다. 또한 청라공항철도를 이용해 서울역까지 30분, 검암역에서 9호선까지 직결돼 강남까지도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고 인천2호선 아시아드경기장역을 통해 인천 시내로 진입이 쉽다.
뿐만 아니라 생활, 교육 인프라도 뛰어나다.
단지 바로 옆으로 경서초등학교가 위치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청라국제도시와 인접해 인프라 공유도 가능하다. 또 아시아드경기장의 롯데시네마, 체육시설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북청라 건영 아모리움의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당하동 1075-2에 조성돼 있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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