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서울 서소문동 오피스 빌딩인 ‘퍼시픽타워’에 투자하는 ‘이지스코어오피스제107호 공모 부동산펀드’를 700억원 한도로 오는 28일까지 선착순 모집 한다.
이지스코어오피스제107호 공모 부동산펀드는 ‘퍼시픽타워’ 오피스빌딩 매입에 투자해 여기서 발생하는 빌딩 임대료 등을 6개월마다 배당금으로 지급하고, 투자기간 7년 후 빌딩 매각에 따른 수익 발생시 추가 수익금을 분배하는 구조다.
‘퍼시픽타워’ 오피스빌딩은 입지 및 접근성이 우수한 ‘핵심 중심업무지구’에 위치하고 있다. 빌딩 인근에 덕수궁, 시립미술관, 서울광장 등이 있다. 현재 공실률은 약 0.8% 수준으로 아주 낮고, 국내·외 주요 기업과 임차계약을 맺고 있어 임차 안정성이 높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설정 후 90일이내 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문성필 한국투자증권 상품전략본부 전무는 “이번에 판매하는 부동산펀드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으로 개인투자자들이 주로 투자하는 중소형 빌딩보다 임차안정성이나 가격안정성이 높은 자산” 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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