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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I 코리아, 스모킹 매너 캠페인... '배려 상징' 휴대용 재떨이 전달

JTI 코리아, 스모킹 매너 캠페인... '배려 상징' 휴대용 재떨이 전달
23일 서울시청 주변에서 JTI 코리아가 진행하는 ‘JTI 스모킹 매너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서로 배려하는 흡연 문화에 대한 설명과 함께 ‘매너 있는 흡연문화를 위한 휴대용 재떨이가 전달됐다.


JTI 코리아가 ‘JTI 스모킹 매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JTI 스모킹 매너 캠페인은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서로 존중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JTI가 전세계 여러 국가에서 시행하고있는 흡연문화 조성 캠페인이다.

국내에서도 지난 2001년부터 16년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으며, 본 캠페인을 통해흡연자들이 비흡연자를 배려하는 매너 있는 흡연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휴대용 재떨이’도 제작해 무료 배포하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흡연 매너, 말하지 않아도 함께 지켜요’라는 콘셉트로 특별 분장한 판토마임 배우들이 말하지 않아도 지켜야 할스모킹 매너를 마임으로 직접 표현한다. 휴대용 재떨이도 약 9000개를 제작, 매너있는 흡연문화 조성에 동참한 흡연자와비흡연자들에게 휴대용 재떨이를 나눠줄 방침이다.

JTI 스모킹 매너 캠페인은 이날 광화문 일민미술관 광장 및 서울시청 주변을 시작으로, 24일은 여의도 일대, 25일은 홍대 일대를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티브 다이어 대표는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배려한다면 서로 존중하는 흡연문화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바람직한흡연문화 정착을 위해 16년 동안 진행해 온 스모킹 매너 캠페인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TI코리아는 2001년부터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16년 째 스모킹 매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그간스모킹라운지(흡연실) 운영 및 휴대용 재떨이 배포를 통해 바람직한 흡연문화 정착에 앞장서 왔다. ‘JTI 휴대용 재떨이’는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의 배려와 공존의 상징이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