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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너랜드-경기도농업기술원, ‘텃밭놀이 클레이 완구’ 개발 맞손

도너랜드-경기도농업기술원, ‘텃밭놀이 클레이 완구’ 개발 맞손
천사점토'로 유명한 국내 최대 클레이 전문기업 ㈜도너랜드는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텃밭놀이 장난감 디자인 기술 이전 및 공동 연구를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너랜드는 경기도농기원과의 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텃밭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농사 체험용 '천사점토 텃밭놀이 키트' 완구를 개발, 내년 상반기 중 출시한다. 천사점토 텃밭놀이 키트는 농작물 및 관련 소품을 만들 수 있는 클레이(점토) 재료와 플라스틱 텃밭판과 이랑, 설명서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점토로 각종 농작물을 만들어 밭에 모종을 심듯 텃밭판과 이랑 위에 꽂으며 나만의 텃밭을 완성할 수 있는 것.

텃밭놀이 키트의 주재료인 클레이는 도너랜드의 대표 브랜드인 '천사점토'가 사용된다.
천사점토는 국내 1위의 프리미엄 아트 클레이 브랜드로, 첨단 나노 기술이 적용된 초경량 '4세대 클레이' 제품을 선보여 인기가 높다. 무게가 일반 지점토의 8분의 1에 불과한 세상에서 제일 가벼운 점토로, 아기 살갗처럼 촉촉하고 부드러운 질감과 탁월한 조색 기능이 특징이다. 흰색 점토에 유색의 물감이나 사인펜, 형광펜 등을 덧칠해 조물조물 반죽하면 어떤 색이든 만들어낼 수 있어, 다양한 농작물의 색감을 어린이들도 손쉽게 표현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