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복희가 '빨갱이' 발언 논란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깜짝 고백한 장면이 재조명 되고 있다.
윤복희는 지난 2012년 KBS2'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했다.이날 윤복희 깜짝 손님으로 출연한 전수경은 "윤복희 선배님은 패션 센스가 너무 좋으시다. 지금도 아마 해변에 가시면 비키니를 입으실 거다"며 "그리고 뮤지컬 연습에 '노브라'로 오셨다"며 윤복희의 패션 센스를 언급했다.이에 윤복희는 "지금도 '노브라'다"라며 깜짝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이어 그는 "척추를 다친 이후로 너무 조여서 아프니깐 브래지어를 못 한다"라며 속옷을 착용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 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윤복희는 지난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내 사랑하는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억울한 분들의 기도를 들으소서. 빨갱이들이 날뛰는 사탄의 세력을 물리쳐주소서”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kimsj@fnnews.com 김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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