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와 함께 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아이오닉 일렉트릭 무료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서울,수원,제주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호텔, 대학가, 전철역 인근 그린카 시승존 70여 곳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투입되는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총 100대이다.
이벤트 참가 신청은 그린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나의 트렌드 지수는 얼마?' 퀴즈를 풀면 아이오닉 일렉트릭 차량을 3시간 동안 완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자동 발급돼 원하는 지역과 시간을 선택해 시승할 수 있다.
현대차는 시승 이벤트 참여 후 설문에 참여하는 고객 전원에게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5시간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설문 응답 과정에서 시승기를 게재할 경우 매주 7명씩 우수 작성자를 선정해 5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추가적인 감사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전기차 방전에 대한 고객 불안 해소를 위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충전 차량과 전담 기술 팀이 찾아가는 신개념 서비스인 '찾아가는 긴급 충전 서비스'를 지난 7월 제주도에서 시범 실시한데 이어 12월부터는 서울로 확대해 운영한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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