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하는 디너콘서트 형식의 연주회가 열린다.
오는 13일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라움, 문화를 여행하다'는 마지막 섹션으로 '이탈리아의 겨울'을 주제로 했다. 비발디, 니노 로타, 치마로사 등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작곡가의 곡으로 구성된 공연과 라움아트센터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지휘자 금난새의 유쾌하고 특별한 해설을 함께할 수 있어 누구나 클래식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올해 4번째로 진행되는 라움아트센터의 정기연주회는 공연과 파티를 결합한 라움아트센터만의 특별한 형식의 공연이다. 클래식 공연뿐만 아니라 웰컴 리셉션, 셰프 정찬 디너, 아티스트와 함께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에프터 파티까지 즐길 수 있다.
라움아트센터 관계자는 "라움아트센터의 공연은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공연이 끝난 뒤 금난새 등 아티스트와 가까운 자리에서 음악의 감동과 여운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다.
아티스트와의 '감성 스킨십'을 통해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힐링송년회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라움아트센터에서는 연말을 맞이해 문화송년회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이나 단체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혜택과 함께 독립된 공간에서 별도의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품격있는 연말을 보낼 수 있는 라움의 올해 마지막 정기연주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라움아트센터로 유선문의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화송년회를 기획하는 기업이나 단체 고객을 위한 문의도 가능하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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