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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아동복지시설서 '일일 산타'로 변신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아동복지시설서 '일일 산타'로 변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다임러 계열사, 공식 딜러사 임직원 약 50여명이 향진원 어린이 및 청소년들과 산타데이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7일 인천에 위치한 아동사회복지시설인 향진원을 방문해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하는 산타 데이'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과 배기영 부의장, 힐케 얀센 부의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향진원 어린이 및 청소년 60여 명과 함께 다양한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총 15명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인턴 직원들은 재능기부로 업무 시간 틈틈이 준비한 크리스마스 연극과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또 참여 임직원들이 '일일 산타'로 변신해 새 학기에 사용할 수 있는 책가방을 선물로 전달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4년 향진원에 첫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하는 산타 데이’를 함께 진행해 오고 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올해도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하는 산타 데이를 통해 향진원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다시 만나 안부를 전하고 작은 추억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