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회 아들이자 배우 정우식이 캐스팅 특혜 논란에 휘말렸다.15일 한 매체는 MBC 수뇌부가 정우식 출연과 특정 배역을 주라고 현장 제작진에게 여러 번 청탁을 넣었다고 보도했다.
심지어 MBC 드라마 본부장이 오디션에 참가하지도 않았던 정우식을 캐스팅하라고 압력을 넣어 오디션이 쓸모없어진 적도 있다고 이 매체는 발표했다.이와 관련, MBC 드라마 본부장은 "정우식이 정윤회의 아들인 줄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하지만 정우식이 출연한 드라마 중 8편이 MBC 작품이라는 지적이 일면서 외압설로 인한 특혜로 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 논란이 되고 있다./kimsj@fnnews.com 김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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