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 카시트 전문기업 ㈜순성산업의 주니어 카시트 '제나'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16 대한민국 굿 디자인'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최고의 우수제품 디자인 선정 제도인 '굿 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 디자인 진흥원이 주관하며, 상품의 경제성ㆍ고객 지향성ㆍ환경 친화성ㆍ심미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그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 순성의 주니어 카시트 '제나'는 '유아동 제품' 부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순성의 '제나'는 1세부터 12세까지 아이의 성장 단계를 고려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헤드레스트를 높이면 어깨의 폭이 같이 확장돼, 차량 사고 시 아이의 머리를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안전성까지 디자인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특히 아이를 카시트에 태우면 답답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가드 타입을 적용해 5점식 벨트타입에 비해 아이가 손발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장시간 탑승에도 답답함을 느끼지 않는다. 또한 임팩트 쉴드도 아이 체중에 맞춰 끼우거나 빼고 사용할 수 있어, 한 번 구입으로 12세까지 꾸준하게 사용하는 '가성비 높은 제품'으로도 주목 받았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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