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엔터테인먼트로 사업영역을 확장한 나노캠텍의 손진곤 대표이사는 5일 알리바바 그룹 마윈 회장과 함께 제2회 ‘마윈 향촌 교사상’ 수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손진곤 대표는 마윈 공익기금회 설립 참여자의 자격으로 ‘마윈 향촌 교사상’ 수상식 개최에 참여한다.
제2회 ‘마윈 향촌 교사상’ 수상식은 중국 해남성 삼아시 해변에서 현지시각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하며, 마윈, 리롄제, 자오웨이, 왕한, 한홍, 나잉, 왕봉 등 중국 유명기업가와 연예인들이 수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수상식에서는 100명의 농촌 교사들에게 총 1000만 위안과 3년간 전문교육을 지원한다.
이번 향촌 교사상에서는 수상식 최초로 여행위성TV 채널과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 요우쿠를 통해 생방송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나노캠텍과 전략적 MOU를 맺은 북경해피글로벌 문화미디어 유한공사가 시상식의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해, 생중계에 대한 감독과 제작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나노캠텍 관계자는 “손진곤 대표이사의 공익활동은 향후 나노캠텍의 중국 사업 활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손진곤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익의 이익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노캠텍의 손진곤 대표이사는 알리바바 그룹과 후난위성과 합작해 설립한 자회사 하이타오의 CEO를 6년간 역임했으며, 엔터미디어와 상업운영방면에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 나노캠텍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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