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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7' 빛내는 한국 중견·중소기업] 코웨이는 로봇 공기청정기.. 오염 공간 스스로 찾아 케어

정수기에 사물인터넷 적용.. 혁신상 받은 IoCare도 전시

['CES 2017' 빛내는 한국 중견·중소기업] 코웨이는 로봇 공기청정기.. 오염 공간 스스로 찾아 케어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왼쪽 세번째)가 CES2017에서 최초 선보인 코웨이 로봇 공기청정기를 소개하고 있다.

코웨이는 '나를 위한 케어와 안심이 있는 공간'을 콘셉트로 23종의 혁신적인 제품과 IoCare 기반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공개한다.

먼저 정수기에 대한민국 워터맵과 사물인터넷을 적용해 안심케어를 강화한 '코웨이 마이한뼘 정수기 IoCare(CHP-482L)'를 선보인다.

'2017 CES 혁신상'을 수상한 이 제품은 우리 집 지역의 수질 분석 결과를 토대로 맞춤 필터시스템을 제안해주며 고객이 직접 필터 기능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TDS(총용존 고형물질) 제거율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보여준다.


코웨이는 '로봇 공기청정기'도 처음 선보였다. 이 제품은 집 안에서도 공간별로 공기질 오염 상태가 제각기 다르다는 사실에 착안, 오염된 공간을 스스로 찾아가 알아서 쾌적하게 케어해준다. 이외에 사용자의 체형·체압, 수면패턴 분석 결과에 맞춰 맞춤 케어 및 잠자리 습관을 교정해주는 '코웨이 에어 매트리스'도 공개한다.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