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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홈텍,국내 최초 ‘사물인터넷(IoT) 가스누설경보기’ 출시

가스안전장치 제조 및 판매 기업 '수산홈텍'은 국내 최초로 '사물인터넷가스누설경보기'를 개발해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산홈텍에서 출시하는 IoT가스누설경보기는 Z-Wave 무선통신, 음성안내, ‘스마트홈’ 서비스 연동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미 작년 3월 국내 최대 이동통신사와의 ‘스마트홈’ 서비스 제휴를 통해 ‘IoT 가스차단기’를 출시한 바 있는 수산홈텍은 ‘IoT 가스누설경보기’도 통신사와 제휴를 통해 제품을 제작, 서비스 론칭 준비 중에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IoT 가스누설경보기’는 한국소방산업기술의 엄격한 제조기술 기준을 만족하고 형식승인을 통과한 제품으로 가스안전장치에 대한 제품 검증이 완료됐다.

또한 자체 개발한 가스센서와 가스누설경보기로는 국내 최초 Z-Wave 무선통신 인증을 통과했고,음성안내 기능을 추가한스마트 가스누설경보기다.

‘IoT 가스누설경보기’는 댁내에 있는 가스레인지, 보일러등 가스를 사용하는 공간에서 가스누출을 감지해서 휴대폰 App을 통해 고객에게 가스 누출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고, 실시간으로 안전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기존에 출시된 수산홈텍의 ‘IoT 가스차단기’와 연동하면, 가스 누출 감지와 가스 누출 차단을 실시간으로 고객이 확인(메시지)및 차단을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안인구 총괄이사는 “이번 ‘IoT 가스누설경보기’ 개발로 댁내 가스안전장치 통합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졌다. 지속적인 신제품 연구개발로 우수한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가스 안전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택의 폭이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