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장대익 교수의 '다윈의 식탁','다윈의 서재'에 이은 '다윈 삼부작'의 마지막 책이다.
책 제목 '다윈의 정원'은 진화론이 꽃피운 새로운 사상과 가치들이 모여 있는 지식의 정원을 의미한다. 다윈의 진화론은 인간의 마음과 행동을 진화론적 관점에서 이해하려는 진화심리학과 경제학의 게임이론과 진화론을 접목한 진화경제학, 자연선택론의 관점에서 질병을 이해하고 치료하려는 다윈의학 등 여러 갈래로 가지를 뻗고 있다. 진화론의 관점에서 인간을 재정의하는 진화인간학을 소개하고 인문학이 진화론의 영향을 받아 어떻게 진화했는지를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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