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은 여행과 뷰티 등에 관심이 많은 중국 왕홍(网红: 웨이보 등 SNS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많은 팬을 보유한 유저)들로 구성된 ‘신라따카’를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그 중 2015~16년 1년 동안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15명을 선발하고, 그들을 4박 5일 일정으로 한국으로 초청하여 색다른 한국의 매력을 경험 할 수 있는 특별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바이예랑과 함께 진행한 뷰티클래스는 관람형 뷰티클래스가 아니라 체험형 뷰티클래스로 진행되어 왕홍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관람형 뷰티클래스는 기존에 일반적으로 진행하던 방식으로 코스메틱 브랜드에서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모델에게 메이크업 과정을 시연해주는 방식이었다면, 체험형 뷰티클래스는 왕홍들 각자의 얼굴형에 맞는 메이크업 방식과 컬러를 먼저 찾고, 2인이 1팀이 되어 서로의 얼굴에 메이크업을 하면서 깊이 있는 메이크업 테크닉을 배울 수 있는 진정한 뷰티클래스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신라따카와 체험형 뷰티클래스를 진행하며 주목받았던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한류의 중심에서 드라마 제작현장과 방송국을 종횡무진 활동하며 방송업계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예랑프로덕션의 코스메틱 브랜드 ‘바이예랑(BAIYERANG)’ 소속의 아티스트들이었다. 예랑프로덕션은 한류의 시작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MBC-TV ‘대장금’과 최근 종영한 ‘옥중화’의 분장을 총괄한 이명재가 몸담고 있는 회사로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tvN의 ‘응급남녀’와 ‘힐러’, ’The K2’의 분장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송 제작에 참여하며 방송분장을 리드하고 있는 대한민국 1위 아티스트 그룹이다.
또한 예랑프로덕션 소속의 아티스트들이 오랜시간동안 배우의 얼굴에 메이크업을 하고 지우기를 반복하면서 가장 효율적인 메이크업에 대해 고민하였고,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아티스트의 진정성을 담아 새롭게 선보이는 코스메틱 브랜드가 ‘바이예랑(BAIYERANG)’이다.
그들은 대한민국 1위 아티스트 그룹답게 진정한 K-Beauty를 알리기 위해 ‘K-Beauty 전도사’로 발벗고 나섰다. 그동안 말로만 무성했던 K-Beauty가 아니라 방송현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들과 만나 소통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도 진정한 K-Beauty를 알리기 위해 왕홍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클래스를 진행하여 K-Beauty를 좀더 깊이 있게 알리자는 취지에서 진행하여 왕홍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향후 진정한 K-Beauty 확산을 위해 K-Beauty 메이커로서 바이예랑(BAIYERANG)의 행보에 한류 드라마 팬으로서 기대가 가득해진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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