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기간 인천공항에 역대 최다 규모의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25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설 연휴 하루 전인 26일부터 30일까지 인천공항 이용 여객이 87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일평균 약17만5000여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에 비해 10.8% 증가한 수치다. 역대 설 연휴기준으로 최대수준이다. 공사는 설 연휴와 중국의 춘절 연휴(1월27일~2월2일)가 겹친 게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26일로 18명3875명으로 추산했다. 이날 출발여객은 9만4647명으로 연휴기간 중 가장 많고, 도착여객은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로 9만8373명에 달한다.
공사는 지난달 23일부터 운영 중인 동계 성수기 특별대책에 따라 연휴 기간 안전하고 원활한 공항 운영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임시주차장 7600여면을 포함해 총 2만6500면의 주차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을 장기주차장에 설치해 교통상황을 안내하고 있다. 신속한 주차요금 결제를 위해 도입된 하이패스 결제서비스도 주차장 혼잡을 크게 줄이고 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5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설 연휴 하루 전인 26일부터 30일까지 인천공항 이용 여객이 87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일평균 약17만5000여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에 비해 10.8% 증가한 수치다. 역대 설 연휴기준으로 최대수준이다. 공사는 설 연휴와 중국의 춘절 연휴(1월27일~2월2일)가 겹친 게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26일로 18명3875명으로 추산했다. 이날 출발여객은 9만4647명으로 연휴기간 중 가장 많고, 도착여객은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로 9만8373명에 달한다.
공사는 지난달 23일부터 운영 중인 동계 성수기 특별대책에 따라 연휴 기간 안전하고 원활한 공항 운영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임시주차장 7600여면을 포함해 총 2만6500면의 주차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을 장기주차장에 설치해 교통상황을 안내하고 있다. 신속한 주차요금 결제를 위해 도입된 하이패스 결제서비스도 주차장 혼잡을 크게 줄이고 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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