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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1공구 C1 부지 585억원에 낙찰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18일 매각 공고한 송도국제도시 상업업무용지 C1블록이 예정가보다 121억원 높은 585억원에 1순위 입찰자에게 낙찰됐다고 1월 31일 밝혔다.


C1블록은 지난 25일 온비드 전자입찰방식으로 진행된 경쟁입찰 결과, ㈜분양정보닷컴 외 1개사가 공동입찰로 예정가 464억원 대비 26% 높은 585억원에 낙찰됐다.

송도 1공구 내 상업업무용지 C1블록은 숙박시설과 오피스텔, 업무시설 등을 건축할 수 있는 복합용지로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에서 도보 7분 거리인데다 2020년 개통 예정인 신설역과도 140m 떨어진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한편 공사는 이번에 매각된 C1블록 인근 C2, R2 상업용지에 대해서도 빠르면 2~3월중 추가 공급을 검토할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