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사내 어린이집 '웃는땅콩'이 국제표준화기구(IOS)의 국제 인증 2종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웃는땅콩은 최대 200명의 임직원 자녀(영유아)가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아이들이 집처럼 좋아하고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환경에서 정서적 안정과 공간 지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초점을 맞춰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가에서 제공하는 기본 교육 과정 외에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를 경험할 있는 교육과정을 직접 개발해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엔씨소프트가 받은 국제 인증은 비정규 교육 서비스 분야의 학습 서비스 경영시스템(ISO29990)과 외국어 학습 서비스(ISO29991)다. 영유아 교육기관 중 ISO29990과 ISO29991 인증을 동시에 받은 첫 사례라는 설명이다.
엔씨소프트의 사내 어린이집 '웃는땅콩'이 국제표준화기수(ISO)로부터 영유아 교육 관련 국제인증 2건을 동시에 획득했다. 엔씨소프트 임직원 자녀들이 '웃는땅콩'에서 선생님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ISO29990와 ISO29991는 인재 양성 및 비정규 교육서비스 분야의 표준화를 위한 인증이다.
ISO가 2010년과 2014년에 각각 제정했다. 두가지 국제 표준 인증은 비정규 교육 서비스의 운영과 품질을 평가하는 글로벌 지표로 활용된다.
엔씨소프트 구자영 웃는땅콩기획실장은 "웃는땅콩은 아이들의 특성과 환경, 시대를 고려해 최신의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ISO 인증 이후에도 운영 시스템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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