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시은 인스타그램
김태희와 비의 결혼식에서 배우 이하늬가 아닌 하시은이 부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태희는 지난 2일 한 인터뷰에서 "친언니가 부케를 직접 만들어줬는데 분위기가 어떨지 몰라 부케를 두개 준비했다"면서 "진짜 부케는 하시은, 남은 다른 하나는 배우 이하늬가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스럽게 남은 부케를 하늬에게 준 게 피해를 준 것 같아 미안했다"고 덧붙이며 상황을 설명했다.
하시은과 김태희는 2013년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를 함께 하면서 친해졌다.
하시은은 독실한 카톨릭 신자인 김태희를 따라 성당에서 세례를 받았고 김태희가 하시은의 대모가 되었다. 또한 둘은 요즘도 일주일에 몇 차례 만나 함께 성경공부를 하는 사이로 전해졌다.
앞서 이하늬는 김태희의 부케를 받았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결혼임박설이 돌기도 했다.
onnews@fnnews.com fn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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