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의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는 인천광역시와 카셰어링 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해 5년 연속 인천시 카셰어링 공식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시와 그린카는 △인천시민의 카셰어링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시스템 개발 △저소득층 대상 무료 쿠폰 제공, 봉사활동 차량 지원, 영구임대 아파트 입주민 대상 할인쿠폰 제공과 같은 카셰어링 연계 공익사업 강화 △그린존(차고지) 확대를 통한 카셰어링 서비스 접근성 강화 등 인천시 내 카셰어링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을 추진한다.
이 외에도 그린카는 카셰어링 편도 서비스를 확대·개발할 예정이다. 또 내년부터 500세대 이상 입주 가능한 신규 주거 지역에 그린카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인천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지난 2013년부터 인천시 공식파트너로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해온 그린카는 지난해 말 기준 인천시 그린카 회원 수 11배, 차량대수 3.3배 증가라는 성과를 거뒀다. 그린카는 올 연말까지 인천시 내에 950대 이상의 차량 투입과 439개소 이상의 차고지 설치를 목표하고 있다.
그린카는 인천시민들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4일까지 그린카 고객이 인천시 내 그린존(차고지)에서 차량을 대여해 5시간 이상 이용할 때마다 인천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을 자동으로 제공받게 된다.
그린카 이용호 대표는 "지난 5년간 인천 시민들의 카셰어링 소비문화 활성화를 위한 그린카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것으로 판단돼 영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그린카는 더 많은 이용자들이 카셰어링 서비스를 경험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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