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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그룹, 저장용량 4배 커진 ‘우노큐브G1 plus’ 본격 출시

㈜알라딘그룹, 저장용량 4배 커진 ‘우노큐브G1 plus’ 본격 출시
알라딘그룹이 13일 출시한 '우노큐브G1 plus' /사진=㈜알라딘그룹

최근 VOD시장이 급변하는 가운데, IoT(사물인터넷) 전문기업 ㈜알라딘그룹이 저장용량을 4배 키운 셋톱박스를 출시했다.

㈜알라딘그룹은 우노큐브G1의 후속모델인 우노큐브G1 plus를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알라딘그룹의 셋톱박스인 '우노큐브'는 200개의 실시간 채널을 무료로 제공하며, 콘텐츠연합플랫폼㈜의 푹(pooq)과 제휴를 통해 지상파와 종편의 VOD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우노큐브G1 plus는 기존 모델과 모든 사양이 동일하나 저장공간이 기존 4GB에서 16GB로 4배 증가됐다. 기존모델인 우노큐브G1에서는 용량이 부족해 설치하지 못했던 다양한 앱(애플리케이션)의 설치가 가능해 활용도가 높아진 제품이다. 소비자 가격은 22만9000원이다.

알라딘그룹은 우노큐브G1 plus의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우노큐브 G1 plus를 구매하면, 푹 2개월 이용권 또는 지상파 수신이 가능한 안테나를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 등을 판매 예정이다. 또한 기존 모델인 우노큐브 G1도 할인해 판매하는 행사도 함께 실시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은 우노큐브 전용 쇼핑몰이나 옥션, 지마켓, 티몬, 위메프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향후 우노큐브를 통해 푹 On-Air VOD 서비스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On-Air VOD는 실시간 TV 및 VOD 동시 요금 서비스를 가입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서비스다. 지상파TV 방송 및 JTBC 방송이 시작되고 5분이 경과된 이후부터 주요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