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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부동산 대책 수혜지역 ‘김포한강신도시’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핵

11.3부동산 대책 수혜지역 ‘김포한강신도시’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핵

지난해 11.3 부동산 대책 발표로 부동산 시장의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그 안에 대표적인 수혜지역은 김포한강신도시로 떠올랐고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핵으로 불린다.

11.3 부동산 대책이란 부동산 과열 현상이 나타난 대표지역을 지정해 소유권이전등기까지 전매 금지 또는 기간 연장을 적용하고, 1순위 자격 요건 강화, 재당첨 제한, 중도금 대출 발급요건 강화 등을 중심으로 하는 규제다. 또 2순위 청약 신청에도 청약통장을 사용하는 등 투기 과열 현상을 잡기 위해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규제다.

당시 투기 과열지역으로는 서울 강남 3구, 과천, 성남, 세종, 화성(동탄2), 부산(일부) 등이 선정됐고 반대로 선정된 지역과 인접한 수도권 일부 지역들은 풍선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새로운 대세로 떠올랐다.

특히 수도권 서부지역 김포한강시도시는 이미 구축된 제반시설에 더해진 대형교통호재 등을 보유하고 있어 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대표적인 교통호재는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이 꼽힌다. 오는 2018년 말 개통 예정으로 김포공항에서부터 김포 구래동 사이를 운행하는 노선이며 김포공항 20분대, 상암DMC 30분대, 서울역과 여의도 40분대 등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강화된다. 그 만큼 김포한강신도시는 직주근접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어 제2외곽순환도로(계획)가 오는 3월 김포-인천 구간을 우선 개통한다. 도로가 자리잡을 경우 인천, 일산, 수원, 동탄 등 이동이 수월해지며 광역교통망이 빛을 발할 것이다. 또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의 진입도 한결 가까워지는 만큼 김포한강신도시에 대한 관심을 더욱 끌어 올리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이처럼 11.3 부동산 대책 대표 수혜지역으로 빛을 발하고 있는 김포한강신도시에 GS건설의 첫 단독주택 프로젝트인 ‘한강신도시 자이더빌리지’가 선보여 눈길을 끈다.

실제로 GS건설은 청라 파크 자이 더테라스, 동탄 레이크 자이 더테라스 등의 활발한 공급을 통해 테라스하우스를 전국화 시킨 선두주자로 평가 받고 있다. 이에 김포한강신도시 내 첫 단독주택 프로젝트 ‘자이더빌리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며 투자자와 수요자들 사이에서 화두다.

총 5개 단지로 지상 3층, 525가구 규모로 김포한강신도시 운양동과 마산동 일원에 공급되는 한강신도시자이더빌리지는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한다.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독립성을 더한 단지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해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뒀다.

단독주택임에도 불구하고 명품주거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단지 내 조경시설에 힘쓰며 산책로, 둘레숲, 테마정원 등을 구성했다. 또 전 세대 남향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일상 속 쾌적함을 높여가는데 자신감을 내비쳤다.

뿐만 아니라 입주민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보장하기 위해 개인정원, 테라스, 다락방이 전세대 제공되고 화원, 바베큐장, 미니카페, 놀이공간 등 활용도를 높였다. 또 내부 개방감을 강화하기 위해 거실 폭은 넓히고 천장고는 높이 설계했다.

여기에 다용도 창고와 광폭 개인주차장 등을 제공함으로 인해 서비스 공간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각 세대별 실사용면적은 전용면적의 2배정도 달할 예정이다.

또한 솔터초, 도곡초(예정), 하늘빛초, 은여울중, 솔터고, 김포제일고 등 초중고를 아우르는 풍부한 교육 시설이 눈길을 끄는 단지는 자녀가 있는 수요자들에게 만족도를 더한다.

일상생활의 편의성 역시 라베니체(수변상가), 이마트, 롯데마트(예정), 현대프리미엄아울렛, CGV 등이 인접했고 김포아트빌리지(아트하우스, 오픈스튜디오, 야외공원장 등)와도 가까워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더욱이 최근 프리미엄 형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녹지환경도 우수한다.
인근에 한강호수공원, 한강생태공원, 한강중앙공원, 솔터체육공원, 은여울공원 등 대규모 공원과 더불어 가현산, 운유산, 모담산 산책로 등 천혜의 자연환경이 자리한다.

분양관계자는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융복합형 단지인 한강신도시 자이더빌리지는 각 단점을 보안하고 장점을 극대화하는데 초첨을 맞춤 단지로 보안 및 관리비 등의 문제점 역시 개선한 주거생활이다”며 “타운하우스 등의 단독주택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 속에 한 단계 진화한 주거형태를 발 빠르게 제공함으로 투자자와 수요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2018년 6월 입주예정인 자이빌리지 견본주택은 김포시 장기동에 이달 오픈 예정이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