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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개교 70주년 기념 와인 2종 선정

서울대 개교 70주년 기념 와인 2종 선정


서울대학교총동창회와 최고의 와인만을 선보이는 프리미엄 와인샵 와인타임이 2017년 서울대 개교 70주년 기념 와인으로 '알바로 팔라시오스 페탈로스'와 '몬테스 스타엔젤'을 선정했다.

알바로 팔라시오스 페탈로스는 영국의 유명 와인저널 디켄터가 2015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 와인메이커 알바로 팔라시오스가 만든 와인으로 수령 60~100년 멘시아 품종의 포도만으로 만들어진 와인이다. 특히 알바로 팔라시오스 페탈로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서울대 기념 와인으로 선정됐다.

몬테스 스타엔젤은 국내 누적판매 800만병을 돌파한 부동의 1위 와인 브랜드인 국민 와인 '몬테스'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만든 와인으로 한식과 가장 잘 어울리는 시라 품종 100%로 만들어졌다.

이들 와인은 각각 구대륙과 신대륙의 천재 와인메이커로 알려져 있는 스페인의 알바로 팔라시오스와 칠레의 아우렐리오 몬테스가 만든 와인들이다.

와인에는 서울대 개교 70주년 기념 우표 라벨을 붙여 판매되며 팔릴 때마다 수익금의 일부가 서울대 재학생들을 위해 쓰여진다.

서울대학교총동창회 관계자는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서 선보인 개학 120주년 기념와인에 이어 개교 70주년 기념 와인이 동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대 기념 와인의 가격은 몬테스 스타엔젤이 3만 9000원, 알바로 팔라시오스 페탈로스가 4만 4000원이며, 와인타임 압구정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