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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만 들어가면 돼” 나홀로족 선호하는 풀퍼니시드 오피스텔 ‘수원인계 리슈빌S’ 인기높아

“몸만 들어가면 돼” 나홀로족 선호하는 풀퍼니시드 오피스텔 ‘수원인계 리슈빌S’ 인기높아

나홀로족 증가로 눈길끄는 풀퍼니시드 오피스텔.. 10만종사자 지역에 자리해 주목

최근 들어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합리적인 실속형 소비를 추구하는 ‘나홀로족’들이 나날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들을 겨냥한 '솔로 이코노미(Solo Economy)' 여파가 주택시장을 움직이고 있다. 혼밥(혼자 밥먹기), 혼술(혼자 술먹기), 혼여(혼자 여행하기) 열풍으로 인해 소비시장을 비롯해 거주환경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나홀로족.

LG경제연구원의 2014년 1인 가구 소비패턴 보고서에 따르면, 1990년까지만 해도 1인가구가 전체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였으나 2010년 23.9%에 이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타며 오는 2020년에는 29.6%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1인가구의 증가는 많은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특히 건설업계 역시 나홀로족의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풀퍼니시드시스템을 도입해 선보이고 있다.

풀퍼니시드 시스템이란 일명 ‘풀옵션’의 개념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가전제품은 물론 TV, 책장 등의 가구가 제공되는 것이다. 또 설계단계부터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이런 설계로 수납공간이 부족했던 소형오피스텔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부동산전문가는 “오피스텔은 대부분 직장인 혹은 학생이 중요 고객층으로 월세가 조금 비싸더라도 기본적인 주거환경을 갖춘 곳을 선호하며 이사라는 개념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추세다”며 “그 중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갖춘 오피스텔은 비용절감이 가능하며 몸만 들어가도 될 정도로 설계가 잘 돼있어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런 사회적 흐름을 반영해 건설사는 물론 투자자들도 풀퍼니시드시스템을 갖춘 오피스텔을 추구하며 최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036-7번지 일대에 자리한 풀퍼니시드 ‘수원인계 리슈빌S’에 주목하고 있다.

KR산업이 분양하는 수원인계리슈빌에스 규모는 지하 4층~지상 12층이다. 지상 1~3층은 상업시설이며 4층~12층이 오피스텔이다. 총 207실의 오피스텔로 1~2인 가구가 사용하기 적합한 전용면적 22㎡의 단일면적형으로 구성된다.

실제로 빌트인 드럼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기기와 현관신발장, 인출식 빨래건조대, 붙박이장 등을 제공하는 단지의 풀퍼니시드 시스템은 1~2인 가구에 적합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선보인다.

특히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는 약 10만명의 종사자가 있는 삼성디지털시티와 나노시티를 비롯해 수원시청, KBS수원센터, 경기도청, 아주대학교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두고 있기 때문에 낮은 공실률이 예측한다.

지난해 2분기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수원시 인계동의 오피스 공실률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인 0.5%를 기록했다.


이처럼 입지적 장점과 트렌드를 반영한 시스템 도입으로 각광받는 수원인계 리슈빌S은 인근 생활편의시설까지 풍부해 또 다른 인기 요인으로 작용한다. 주변에는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 하이마트, 갤러리아 백화점이 있고 유명 프랜차이즈 식당•카페, CGV영화관, 병원 등 상권이 형성돼 있다.

한편,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011-1에 마련됐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