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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A350 이코노미석 예약 개시

국내 최초 좌석 업그레이드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최초로 기존보다 향상된 이코노미석 판매에 돌입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4월 첫 도입되는 A350 항공기에 '이코노미 스마티움(Economy Smartium)'으로 이름을 붙여 운영할 예정인 좌석 36석에 대해 예약접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이코노미 스마티움은 기존 이코노미 좌석보다 앞뒤 간격이 7~10cm 넓다.
이용고객에겐 우선탑승과 인천공항 라운지 이용(장거리 노선 이용 승객 한정) 등의 부가 혜택을 제공된다.

이용고객들은 이코노미 항공권 구입 후 3~15만원의 추가요금(편도기준)으로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 이용이 가능하다. 2일부터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