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시계 브랜드 '오피치네 파네라이'가 대만 스타 배우 곽건화(WALLACE HUO)를 파네라이의 중국지역 브랜드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대만 출신의 곽건화는 가수로 데뷔해 유명세를 탔으며, 이후 배우로 인기를 이어나가며 각종 영화와 TV에서 열연, 다수의 상을 수상한 중화권 톱 배우이다. 또한 오랫동안 파네라이의 열정적인 팬이자 수집가로도 알려져 있다.
오피치네 파네라이 최고경영자 안젤로 보나티(Angelo Bonati)는 베이징에서 열린 뜻 깊은 파트너십을 위해 밀라노에서 직접 베이징을 방문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곽건화가 파네라이 브랜드 역사와 깊은 연관이 있는 피렌체의 상징적인 명소들을 여행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곽건화는 "파네라이는 시대를 초월하는 브랜드"라고 극찬했다. 그는 이어 "브랜드의 역사와 정체성이 파네라이 팬들에게 절대적이고 비교불가한 가치를 선사한다"며 "파네라이의 오랜 팬으로 이러한 협업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파네라이의 CEO 안젤로 보나티는 "곽건화는 위대한 아티스트이자 파네라이 시계의 정체성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진 우아한 남성"이라며," 중국에서 파네라이를 대표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라고 선정이유 및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파네라이는 배우 곽건화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드의 세계관과 가치를 중화권 시장에 친숙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파네라이 관계자는 "곽건화는 파네라이 브랜드의 가치와 부합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지닌 주인공인 만큼, 매력적이고 진실한 파네라이의 세계와 동행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대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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