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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협력사 14일 78명 추가 채용

인천시는 오는 14일 시청 중앙홀에서 영종도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일할 협력사의 추가 채용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말 중구청과 함께 개최한 ‘파라다이스시티 협력사 채용의 날’에서 채용을 완료하지 못한 업체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빌딩전기원, 환경미화원 등 시설관리 분야와 호텔조리보조원, 운전직 등 5개 직종에서 78명을 채용목표로 업체별 인사담당자가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특히 사회경험이 풍부한 중장년층을 선호하는 VIP수송을 담당할 운전직은 남녀 모두에게 열려 있으며, 업무의 특성상 교대근무와 휴일근무가 가능한 사람을 뽑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의 채용정보는 인천시 홈페이지 ‘새소식’과 국가고용정보망 워크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면접을 희망하는 시민은 행사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 입사지원서를 지참하고 인천시청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파라다이스시티는 오는 4월 20일 개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0년까지 복합리조트인 인스파이어 IR과 리포&시져스가 개장할 계획으로 약 2만7000명의 호텔·카지노 인력을 채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