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SF 액션 블록버스터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이 오는 29일 개봉을 확정했다.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엘리트 특수부대를 이끄는 리더 '메이저'(스칼렛 요한슨)가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 조직을 쫓던 중 잊었던 자신의 과거와 존재에 의심을 품게 된 후 펼치는 활약을 담은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29일 개봉일은 프랑스, 필리핀과 함께 전 세계 최초로 미국은 3월 31일, 일본은 4월 7일 개봉 예정이다.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 짓고 기대를 높이는 '공각기동대:고스트 인 더 쉘'은 핵심 포인트를 짚어주는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은 영화 속 화려한 볼거리, 제작자와 감독, 출연 배우들까지 영화의 주요 핵심 포인트를 골고루 짚어주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메이저'로 분한 스칼렛 요한슨이 고층 빌딩 위에서 거침없이 몸을 던지는 장면에 이어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로부터 자신의 과거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고, 이에 맞서는 메이저의 모습은 반전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마블 스튜디오의 설립자이자 '아이언맨' '스파이더맨'의 총괄 프로듀서인 아비 아라드, 칸 광고제 수상자 루퍼트 샌더스 감독이 손잡으면서 스타일리시한 비주얼과 탄탄한 각본, 리듬감 넘치는 편집, 원작의 철학적 깊이까지 담아내 관객들에게 짜릿한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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