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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국제유가 반등하자 조선업 관련주 동반 강세

조선업 관련주가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가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원유재고가 감소 보고서에 영향으로 오르면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6일 오전 10시 18분 현재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01% 오른 8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중공업도 1.08% 상승하고 있다.
디엠씨는 1.55%, 두산엔진은 1.27% 각각 상승했다.

이날 국제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은 반등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14달러(2.4%) 오른 배럴당 48.8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