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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1인분 배달 음식도 모바일로 주문하세요”..'요기요' 공식 입점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은 배달음식 주문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요기요가 공식 입점했다고 17일 밝혔다.

G마켓 측은 '요기요'를 서비스하는 알지피코리이가 G마켓에 입점된 배달 서비스 업체 '앤팟'을 인수한 뒤 서비스 제공 범위를 넓히면서 G마켓을 통해 요기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요기요 G마켓 입점으로 G마켓에서 검색 가능한 배달 음식점은 기존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또 한식, 중식, 보쌈 등 1인분 배달이 가능한 식당도 추가됐다.

G마켓은 요기요 입점을 기념해 다음달 16일까지 G마켓 전 고객에게 일반음식점(프랜차이즈 제외) 1만원 이상 구매 시 4000월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G마켓 배달 첫 이용 고객에게는 추가로 1000원 중복쿠폰을 제공한다. 음식점 주문 후 첫 번째 포토 상품평을 작성할 경우 G마켓 포인트인 스마일캐시 1000원도 증정한다.

G마켓 로컬사업팀 박지영 팀장은 “스마트폰 사용이 일반화되고, 배달을 통해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려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G마켓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큰 폭으로 늘었다” 며 “요기요와 제휴로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