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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방해양수산청 첫 여성 항해사 손선화씨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첫 여성 항해사 손선화씨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첫 여성 항해사가 나왔다.
1945년 미군정청 교통국 포항부두국으로 출범한 포항해양수산청 72년 역사에서 처음이다. 21일 포항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여성 선박직원으로 뽑힌 손선화씨(사진)가 4주간 실무수습 교육을 마치고 항로표지 부서에서 항해사로 첫 근무를 시작했다. 앞으로 등대, 등 부표 등 항로표지시설을 유지.관리하는 포항해양 1호(102t급) 항해사로 근무한다. .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