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은 1일 오후 9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모두투어 창립 28주년 특집방송'을 하고 '스페인+포르투갈 8일' 상품을 판매한다고 3월 3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해 GS샵 여행상품 중 최고 매출을 기록한 상품이다. TV홈쇼핑에서 주말 황금 시간대인 토요일 밤에 여행상품을 편성한 것은 이례적이다.
GS샵 여행담당 엄홍석 과장은 “여행상품은 황금시간 대 주문 규모에 걸맞는 항공 좌석과 호텔 등을 한 번에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통 주말 심야 시간이나 오전 시간 등에 편성한다”며 “모두투어가 4월부터 8월까지 2000석 이상의 대규모 좌석을 확보했고, 여름 성수기 좌석도 다량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여행 일정은 신비로운 ‘구엘공원’, 세계 3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프라도 미술관’, 전세계 이슬람 문화권에서 걸작으로 손꼽히는 ‘알함브라 궁전’, 장엄한 가우디의 역작 ‘사그라다 파밀리아(성가족 성당)’을 포함한다. 또 고딕 건축의 최고봉 ‘세비야 대성당’, 기암절벽 위에 위치한 ‘몬세라트 수도원’ 등 스페인과 포르투갈 곳곳의 명소와 주요 관광지를 엄선했다.
항공사는 스카이트랙스가 봅은 5스타 항공사인 카타르항공이며 특급호텔 1박, 1급호텔 2박 등 2급 이상 호텔이다. 전 일정 식사를 제공한다. 여행 상품 가격은 출발일에 따라 159만원부터 199만원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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