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인천광역시 소래포구항(경기 월곶포구 포함), 충남 보령의 무창포항, 전남 진도의 초평항을 국가어항으로 새롭게 지정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지정된 국가어항들은 어선 정박 등 전통적인 수산업 지원 기능에 해양 관광과 레저 기능 등을 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해 우리나라 서·남해안권의 수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무창포해수욕장', '열린바닷길' 등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해 해마다 많은 국민들이 찾는 충남 보령 무창포항은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게 시설 등을 확충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부터 기본설계에 착수한다.
진도 초평항은 서해 남부 앞바다에서 조업하는 어선이 많이 드나들고 김, 미역 양식장이 많아 지역 거점 어항으로 꼽힌다.
앞으로 양식 기자재 보관·관리를 위한 시설을 어항 내 확충해 양식어업인들의 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수도권 수산물 집결 요충지인 인천 소래포구항은 어선 접안시설을 보강하고 어항 부지를 확충해 어업인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 연간 500만명에 이르는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임을 고려해 공원 및 친수공간을 확충하기로 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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