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명품관 고메이 494는 수요미식회 등에서 소개된 엄선된 맛집 5곳의 '셀렉트 다이닝'을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셀렉트 다이닝이란 엄선된 식당을 한 곳에 모아 선보이는 것을 말한다. 갤러리아 측은 고메이494가 선두적으로 셀렉트 다이님을 선보였고 최근 광화문 디타워나 그랑서울 등에서도 비슷한 셀렉트 다이닝이 유행이라고 설명했다.
5곳의 신규 오픈으로 고메이494에는 총 24개의 맛집이 운영을 하게 된다.
새로 오픈하는 라멘 식당 '하카타분코'는 홍대에서 '일본보다 더 맛있는 라멘'이라는 유명세를 타며 우리나라에서 돼지육수를 사용한 돈코츠 라멘의 원조로 알려졌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12년째 블루리본 서베이에 등재됐으며 최근에는 방송 프로그램인 수요미식회에 등장하기도 했다.
이 밖에 미슐랭 빕 그루망∙수요미식회 등에서 선정된 서울식 불고기 원조인 ‘한일관’, 신라호텔 출신의 송웅식 셰프가 이끄는 정통 스시 전문점 ‘스시도로코이끼’, 러시아 모스크바에만 6개의 식음료점을 운영하는 니나 구드코바(Nina Gudkova) 셰프의 디저트 카페 ‘컨버세이션’, ’98년 압구정점을 시작으로 베트남 음식을 소개해온 ‘리틀 사이공’ 등이 입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