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홈클리닝 스타트업 미소가 에어컨, 세탁기 청소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5년 8월 가사도우미 서비스로 시작한 미소는 올 3월 이사청소 및 입주청소 서비스를 선보이며 서비스 영역 확대를 시작했다. 이번에 여름철을 맞아 고객들의 요구가 많았던 에어컨, 세탁기 청소까지 서비스 분야를 넓혔다.
미소 관계자는 "서비스에 만족한 기존 고객들이 미소 측에 에어컨, 세탁기 청소 서비스를 문의하거나 요청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가전청소 출시는 미소 홈클리닝의 서비스 다양화와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이해 다수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미소의 에어컨, 세탁기 청소 서비스의 가장 큰 강점은 편의성과 신뢰성이다. 인터넷에서 일일이 청소 전문가와 업체 정보를 찾는 것 대신 미소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만 입력하면 검증된 가전청소 전문가를 보내준다.
미소 홈페이지 상단의 가전청소 탭을 선택하고 청소를 원하는 가전제품 사양을 선택하면 된다. 가격 정보는 가전제품 사양 선택 시 바로 확인 가능하며 가전제품 청소를 2개 이상 주문 시 10% 할인이 적용된다.
고객신뢰 원칙에 따른 현장 검수 및 3개월 사후서비스(AS)도 받을 수 있다.
빅터 칭 미소 대표는 "사용량이 많은 가전제품인 에어컨, 세탁기는 정기적인 청소는 물론 다가오는 여름을 앞두고 전문가의 손길이 꼭 필요한 분야"라며 "최근 미세먼지, 황사 등 이슈로 깨끗한 집안 환경에 관심이 높은 만큼 다양한 홈클리닝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건강한 생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소 가전제품 청소 서비스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일대에서 이용 가능하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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