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연수, 강민선 작가가 ‘오펜’ 1기가 된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오펜센터에서는 CJ E&M 사회공헌사업 ‘오펜(O’PEN)’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작가 강민선, 오펜 센터장 김지일 드라마 작가 차연수, CJ E&M 남궁종 CSV 경영팀장이 참석했다.
이날 차연수는 “작가 9년차다. 이렇다 할 공모전에 당선된 적이 없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이 길은 내 길이 아닌가보다 포기할 생각도 했다. 새로운 기회라고 생각하고 꼭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민선은 “정말 기뻤고, ‘오펜’ 프로그램이 많은 작가들이 희망하고 원하고 있다.
잘 기회를 잡아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오펜’은 작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열려있는 창작 공간과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신인 작가모집, 대본-시나리오 기획개발, 영상 제작, 편성 및 비즈매칭까지 전 과정을 포함한 창작자 육성 및 데뷔 지원사업이다.
fn스타 유지훈 기자 free_from@naver.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